"네덜란드 원정서 경기 지배했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아레나서 열린 네덜란드와 A매치 친선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진 잉글랜드는 스털링과 래시포드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14분 린가드의 결승골로 승리하며 플랜B를 점검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경기 후 ITV 스포츠와 인터뷰서 "네덜란드전은 우리에게 좋은 테스트였다"면서 "원정에서 경기를 지배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60~65분 동안 공을 잘 다뤘다. 3번의 마무리는 더 좋았어야 했지만 우리는 마지막 슈팅 직전까지 여러 번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덧붙였다.
스리백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백스리와 골키퍼는 훌륭했다. 뒤에서부터 침착하고 영리하게 플레이했다"고 칭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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