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세호, 묵언수행 시작 "실패하면 3천배 해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24 19: 18

'무한도전'의 조세호가 논스톱 토커 본능을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조세호는 랜선친구 특집에서 남창희가 소원으로 제안한 조세호의 묵언수행을 하기 위해 강원도 월정사로 향했다.

조세호는 집에서 나오자마자 매니저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 그는 쉴새없이 말했고, 매니저는 영혼없는 "네"라고 대답했다.
매니저는 조세호에게 "말이 너무 많다. 어제 미용실에서는 정말 한 번도 안 쉬었다"고 말했고, "내가 지금 잤으면 하냐"고 묻는 조세호의 말에 "네. 노래 들으며 가고 싶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절에 들어가 스님들을 만났다. 스님은 묵언수행 직전에 의사전달용 메모장을 건넸다. 묵언에 실패하면 3천배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묵언 시작 직전 2만 단어를 모두 쏟아냈다. 조세호의 묵언수행은 시자됐고, 그는 시작부터 답답해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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