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한지혜, 이혼도 가시밭길..유동근♥장미희 재회 직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24 21: 12

'같이 살래요' 한지혜는 이혼도 가시밭길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3회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의 이혼 선언에 충격받는 박효섭(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 모두 혼란스러워했고, 박유하는 힘들어했다. 
박유하는 갑작스럽게 집을 찾았고, 채성운(황동주 분)과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유하가 자세한 사정을 말하지 않아 갈등이 생겼고, 박효섭은 채성운을 찾아갔다가 채희경(김윤경 분)에게 모욕을 당했다. 결국 박유하가 원하는대로 이혼을 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그였다.

박선하는 동생의 이혼 선언으로 가족들에게 차경수(강성욱 분)와의 결혼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차경수는 박선하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우아미(박준금 분)는 아들의 여자친구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정은태는 병원에 본격적으로 출근했다. 박유하는 다시 의사 일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 중이었다. 자신이 오고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미안해하기도 했다. 이미연(장미희 분)은 박효섭의 구두 가게가 있는 거리의 상가들을 매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유하는 시댁에서 채성운과 은수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요구하자 당황했다. 레지던트 일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급히 집으로 향했다. 채희경은 은수가 동생의 아이가 아닐 수 있다고 의심했다. 
채성운이 아이를 갖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됐기에 긴장이 흘렀다. 채성운은 박유하에게 은수를 데려가고 싶으면 외도했다고 거짓을 말하라고 협박했다. 위기에 처한 박유하는 아버지를 찾아가 힘든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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