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내야수 황경태를 등록, 외야수 백민기를 말소했다.
황경태는 2016년 2차 2라운드(전체 1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내야수로 지난해에는 1군 2경기에 나왔다. 주로 2군에서 뛰었지만,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황경태가 등록이 되면서 두산은 백민기를 말소했다.

김태형 감독은 "최주환이 지명타자로 들어가면서 내야수가 한 명 줄어든 만큼, 내야 보강 차원에서 엔트리 변경을 했다"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