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장현식의 복귀가 임박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조기 귀국한 장현식이 퓨처스 선수단 소속으로 오는 27일 경찰청과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투구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
장현식은 25일 마산 LG전을 앞두고 불펜에서 46개의 공을 던지며 감각을 점검했다. 이제 복귀가 임박했다고 볼 수 있다.

김경문 감독은 "일단 27일 경찰청과의 연습경기에 등판 계획이 잡혔다. 6~7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만약 이때 이상이 없다면 퓨처스 경기에서 2경기 정도 더 던지고 상태를 최종 확인한 뒤 1군에 불러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조형래 기자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