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김용의 2번 출장' LG, 2번 타자 찾기 시작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3.25 13: 36

LG 트윈스의 2번 타자 찾기가 시작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2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안익훈(중견수)-김용의(1루수)-박용택(지명타자)-가르시아(3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강승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LG는 전날(24일) 2번 타자 자리에 양석환을 포진시켰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3회초 무사 1,2루에서 번트 실패 후 삼진을 당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NC의 좌완 왕웨이중을 맞이해서 우타자 양석환을 배치했다면, 이날은 우완 선발 투수인 로건 베렛을 맞이해 좌타자인 김용의를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아울러 오지환이 7번 타자로 승격하고, 강승호가 9번 타자로 내려왔다. 우완 선발 투수를 맞이해 좌타자들을 좀 더 전진배치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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