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장원준이 역대 10번째 1300탈삼진 주인공이 됐다.
장원준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시즌까지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잡아온 장원준은 개인 통산 129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1회 김상수, 2회 강한울, 3회 구자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개인 통산 13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이는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 bellsto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