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시안, 여자친구 보이시와 태국 전통 혼례 "이러다 국제 결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25 17: 39

'대박이' 시안이 여자친구 보이시와 태국 전통 혼례를 치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수대' 남매가 태국 친구 보이시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안과 설아, 수아는 보이시 집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은 즐거운 음악 시간에 이어, 손바닥과 발바닥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시간으로 온 몸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결국 네 사람은 정원에 있는 풀장에서 샤워를 해야만 했고, 온 몸이 홀딱 젖은 시안은 보이시의 핑크 고양이 팬티를 입어야만 했다. 
샤워를 마친 시안은 보이시의 아빠가 특별한 준비한 태국의 전통 혼례복을 입었다. 아빠는 두 사람을 위해 결혼 행진곡을 기타로 연주해주면서도, 딸의 결혼식 장면을 상상하며 못내 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보이시는 "누가 더 좋냐"는 아빠의 질문에 아빠 대신 시안을 꼽아 아빠를 눈물 짓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국 역시 "이러다 국제 결혼 하겠다"고 웃었다. /mari@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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