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100% 입금+세븐♥"..'미우새' 이다해, 이러니 반할 수밖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26 07: 36

배우 이다해가 솔직 입담으로 어머니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다해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송지효에 이어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니들을 만났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착한 마녀전'에 출연하고 있는 이다해의 등장에 김건모와 박수홍의 어머니는 반가운 마음을 연신 드러냈다. 특히 박수홍 어머니는 '착한 마녀전'을 매주 보고 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다해는 효녀라는 신동엽의 말에 "엄마와 친구처럼 지낸다. 살갑지 못해서 상처를 받으시기도 하는데 입금을 100% 해드린다. 제 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평소 결혼과 관련된 잔소리를 하지 않으신다. 아직 제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다해는 현재 세븐과 공개 연애 중이다. 서장훈은 "작가가 '다해 씨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이라는 질문을 하라고 하더라"라고 해 이다해를 당황케 만들었다. 어머니들은 크게 웃는 이다해에 "그 질문이 뭐가 그렇게 대단해서 웃나"라며 의아해했다. 
결국 이다해는 신동엽과 서장훈의 장난기 넘치는 질문에 "7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어머니들도 이다해가 세븐과 연인 사이임을 알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외에도 이다해는 서장훈이 소아과에 대해 언급하자 "어떻게 잘 아냐"고 기습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유년 시절 기억을 꺼내 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다해는 다음 방송에도 스페셜 MC로 출연할 예정. 첫 등장부터 큰 화제를 모은 이다해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