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업라이징', 韓 통편집에도 박스오피스 1위 '85만 동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26 07: 32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한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한국 촬영분 통편집에도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1일 개봉해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85만 8043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 극장가에서 65만 5005명을 동원하며 비수기 극장가에서도 메가톤급 흥행 신드롬을 과시했다. 특히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지난해 부산 해운대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부산 촬영분이 담길 것으로 예상됐지만 편집상의 문제로 통편집됐다. 또한 로봇 군단 조종사로 김정훈이 캐스팅된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셰이프 오브 워터'로 아카데미를 휩쓴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을 맡고, '스파르타쿠스'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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