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맨시티와 계약 끝나는 2020년, 인디펜디엔테로 돌아갈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26 09: 44

세르히오 아구에로(30)가 2020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뜻을 내비쳤다.
어린 시절 아르헨티나 인디펜디엔테서 뛰던 아구에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2006~2011년)를 거쳐 2011년부터 맨시티서 활약하고 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총 289경기에 출전해 199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의 영광을 함께 했다.

아구에로는 26일 축구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2020년에 고향인 인디펜디엔테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에도 리그 21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30골을 뽑아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활약에 힘입어 이미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올라 다관왕에 도전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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