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FA 시장에 나왔다.
26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서지혜는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으며, 양측은 협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OSEN에 "서지혜 씨와 계약 기간이 종료됐고, 재계약은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기획사와는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서지혜는 지난 2015년 3월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했으며, SBS '그래, 그런거야' '질투의 화신', KBS2 '흑기사' 등에 출연했다. 이어 MBC 예능 '라디오 스타', tvN '인생술집'에도 등장해 드라마 속 도도한 이미지와 다른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2월 종영된 '흑기사'에서는 인생 캐릭터 샤론을 만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생에 죄를 저질러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로불사 캐릭터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지혜는 올 하반기 영화 '창궐' 개봉을 앞두고 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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