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SUV 브랜드 지프(Jeep)가 현지시간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유타(Utah)주 모압(Moab)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 (Moab Easter Jeep Safari 2018)’에서 7가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은 미국 오프로더 클럽 레드록 4-휠러(Red Rock 4-Wheelers)에서 주최하며 지프가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난이도별 다양한 코스에서 오프로드 주행을 체험하며 자신의 차량에 대한 지식과 험난한 트레일에서 차량을 운영하는 기본기를 배운다.
매년 4월, 부활절 시즌이 되면 수천 명의 지프 열성 팬들이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Moab Easter Jeep Safari)’에서 오프로드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모압으로 몰려든다. 인상적인 장애물과 장엄한 트레일 코스로 매년 봄 모압은 도전을 즐기는 4X4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오프로드 행선지가 된다.


1967년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오프로드 마니아들이 모여 ‘비하인드 락 트레일(Behind Rock Trail)이란 명칭으로 시작한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올해로 52주년을 맞았다.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지프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매년 신차와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프 콘셉트카의 공동 개발사이자 부품 회사인 모파(Mopar)는 200개 이상의 부품과 악세서리를 통해 지프 성능이 어떤 라이프스타일에도 맞아 들어갈 수 있게끔 한다. 매년 ‘모압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는 모파(Mopar)의 부품이 지프의 차량과 결합해 탄생한 콘셉트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공개 된 콘셉트카는 ‘지프 4스피드(Jeep 4SPEED)’, ‘지프 샌드스톰(Jeep Sandstorm)’, ‘지프 B-Ute(Jeep B-Ute)’, ‘지프 왜고니어 로드트립(Jeep Wagoneer Roadtrip)’, ‘나초 지프(Nacho Jeep)’, ‘지프 지프스터 (Jeep Jeepster)’, ‘지프 J-왜건(Jeep J-Wagon)’ 등 7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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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CA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