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의 피해자들의 공동변호인단에 소속된 하희봉 변호사가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의 폭로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윤택 피해자들의 공동변호인단에 소속된 로피드 법률사무소 하희봉 변호사는 26일 오전 OSEN에 "현재 사안과 관련해서 들은 바는 없다"며 "이에 관해 공식적으로 정해진바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곽도원의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는 SNS를 통해 이윤택을 고소한 피해자들 중 일부가 곽도원에게 금품을 요구했고, 금품을 요구한 피해자 4인의 명단과 녹취내용 그리고 문자 내역 등을 이윤택피해자 공동 변호인단에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곽도원은 한 네티진의 글을 통해서 미투운동 가해자로 지목됐다. 곽도원 측은 즉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그에 대한 미투 논란은 종결됐다. 하지만 곽도원은 폭로 이후 예정된 방송촬영이나 영화 촬영이 지연되는 등의 피해를 겪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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