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신혜 물망 '인천공항 사람들', SBS 월화극 편성..9월 방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26 16: 11

 '구가의서'를 함께 한 신우철 PD와 강은경 작가의 '인천공항 사람들'(가제)이 SBS 월화극 편성을 확정지었다. 
SBS의 한 관계자는 26일 OSEN에 '인천공항 사람들'이 오는 9월 월화극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신우철 PD와 강은경 작가는 당초 '여우 각시별'이라는 제목의 신작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기획 중 소재를 변경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 사람들'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다. 

현재 박신혜가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있다. '여우 각시별'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을 기다리고 있던 배우 박신혜 측은 "최근 제작진과 미팅을 한 상태"라고 하면서도 "아직 정해진 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공항 사람들'은 현재 방송 중인 '키스 먼저 할까요'와 이준호 장혁 정려원이 출연하는 '기름진 멜로', 조수원 PD와 조성희 작가가 뭉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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