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측 "향후 그룹 일정? 추후 논의…경황 없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26 16: 07

그룹 백퍼센트 측이 4월 일본 콘서트를 비롯한 추후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백퍼센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26일 "추후 일정은 장례 이후 정리하려 한다. 현재는 모두가 경황이 없는 상태"라 밝혔다. 
백퍼센트는 내달 21일 도쿄 야마노 홀, 30일 오사카 오사카비즈니스파크홀에서 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더 고(故) 민우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콘서트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소속사는 장례를 마친 뒤 백퍼센트의 향후 일정 및 팀 존속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고 서민우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향년 33세./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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