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하트수 2억5천개"...몬스타엑스, 데뷔 후 가장 '핫'한 반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27 06: 51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과거보다 늘어난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기뻐했다.
지난 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몬스타엑스 컴백쇼'가 공개됐다. 몬스타엑스는 주헌(랩), 셔누(보컬), 기현(보컬), 형원(보컬), 민혁(보컬), 원호(보컬), 아이엠(랩)까지 7명이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는 같은 날 오전 언론 매체와 공식 인터뷰를 가졌고, 오후 6시에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 THE CONNECT)'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됐다. 이후 오후 8시부터 생방송 '컴백쇼'를 진행해 화려하게 돌아왔다.

몬스타엑스의 컴백쇼 직후 하트 수가 2억 개를 돌파했고,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데뷔 후 최초인 것 같다. 2억이면 우리나라 국민의 4배인데, 뭔가 현실감 없이 다가온다"며 좋아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새로 발매한 앨범을 상세히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직접 소개했고, 트랙리스트를 하나씩 언급하면서, 신곡에 대한 토크도 이어갔다.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 컴백쇼' 방송의 총 하트 수는 2억5천 개를 돌파했고, 시청자 수도 17만 명을 넘어섰다. 댓글창 역시 1초도 쉬지 않고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고, 멤버들도 스스로 놀랄 만큼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5월 14일 가요계에 데뷔했고,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 원더케이 퍼포먼스상을 비롯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안 아티스트상,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댄스퍼포먼스상,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 등을 수상했다.
아직 대중적 인지도나 음원 차트 성적 등은 조금 아쉬운 면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타이틀곡 '젤러시'는 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된 곡이다. 모던하면서도 캐치한 후렴구 멜로디와 올드 스쿨 R&B적인 벌스 멜로디가 대조를 이룬다.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그들의 바람이 빨리 이뤄질 수 있을지, 신곡 무대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V라이브 '몬스타엑스 컴백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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