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가 압도적인 수치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전국 기준 9.4%,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9%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월화극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는 2.2%, 2.5%를,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더비기닝'은 3.5%의 시청률을 얻었다.

감우성 김선아 주연의 '키스 먼저 할까요'는 시한부 설정에도 불구하고 애틋한 어른 멜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얻고 있다. 김명민 김현주 주연의 '우리가 만난 기적'이 다음 주인 4월 2일부터 방송되는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가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