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동행야구" KIA, 2년 연속 100만 관중 예고?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3.27 10: 00

KIA 타이거즈가 유일하게 개막 2연속 만원관중을 동원하며 2년 연속 흥행 홈런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5일 KIA와 kt의 개막 2차전이 열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일요일을 맞아 많은 관중이 몰려들었다. 결국 경기 시작 후인 오후 2시 56분에 2만50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유일하게 개막전인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매진이다. 개장 이후 최초의 개막 2연전 매진이다. 
이날은 작년 20승 투수 양현종이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 일찌감치 매진이 예고되었다. 양현종은 작년에도 압도적인 관중 동원력을 자랑했다. 챔피언스 필드에서 가장 최근 2경기 연속 매진은 2017년 6월9일~10일 넥센전이었다. 

KIA는 작년에는 모두 10번의 매진 관중을 동원하며 구단 창단 최초로 100만 관중을 동원해 KBO리그 흥행을 이끌었다. 개막부터 선두에 올라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는 등 성적이 좋았다. 구단의 참신하고 고객의 입맞에 마추는 마케팅으로 많은 관중을 끌어모았다. 
올해는 개막 이틀 동안 4만1000명의 관중을 동원해 흥행 대박을 했다. 주말인데다 개막전 효과도 있었다. 이틀 동안 비교적 따뜻한 날씨 속에서 낮경기가 펼쳐진 것도 매진의 이유였다. 작년 8년 만의 통합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KIA 구단의 목표 관중은 100만. 일단 개막 2연전에서 구름 관중을 동원해 연속 100만 관중 가능성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기태 감독이나 양현종 등 선수단도 "팬들의 많은 응원이 있기에 꼭 이겨야 한다"는 동행야구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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