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민우, 오늘 비공개 발인..가족·멤버 배웅 속 영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27 08: 52

 그룹 백퍼센트의 민우의 발인식이 거행된다.
27일 고인이 된 민우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이번 발인은 유족의 뜻으로 빈소가 공개되지 않음에 따라 조용히 치러진다. 가족, 회사, 지인들만 참석해 민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민우는 지난 25일 숨을 거뒀다. 그는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민우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알려지자 연예계와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최근까지 그는 자신의 SNS에 "행복한 순간"이라며 근황을 전했기에 충격은 더 컸다.
민우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 배우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특별시 사람들' SBS '왕과나' 2008년 영하 '기다리다 미쳐'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민우는 2012년부터 백퍼센트 활동을 하며 가요계 활동을 병행했다. 그는 백퍼센트에서 리더와 서브보컬로 팀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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