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는게 인생의 즐거움"..'팔로우미9' 전혜빈, 뷰티MC로서 자신감[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27 11: 14

 배우 전혜빈이 뷰티프로그램 MC로 나섰다. 워너비 스타인 전혜빈도 몸매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패션앤 '팔로우미9'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희진, 전혜빈, 손수현, 김남희, 리지, 이수민이 출연했다.
전혜빈은 연예인들도 궁금해해하는 뷰티 비결의 소유자였다. 전혜빈은 “저도 관리하는 것이 힘들다”며 “장희진이나 리지처럼 태생부터 마른 몸이 아니라서 열심히 관리해야한다. 하지만 몸을 가꾸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재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희진 역시도 민낯을 공개하면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예능을 하니까 드라마 보다 파급력이 큰 것을 느꼈다. 집이나 민낯을 공개하는 것에 부담은 없다”고 전했다. 전혜진 역시도 "한 해 한 해 지날 때마다 (민낯 공개) 꺼려지기는 한다"며 "하지만 덤덤하다"고 설명했다.  
워너비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는 전혜빈 역시도 몸매 관리가 어렵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전혜빈은 “저 역시도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며 “태생부터 마른 몸매가 아니라서 열심히 노력을 해야한다. 하지만 관리하면서 살다보니까 제 자신을 가꾸는 게 인생을 사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뷰티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부담감을 털어놨다. 전혜빈은 “돈을 많이 썼다”며 “비싼 화장품도 쓰고 에스테틱도 가고, 피부과도 간다. 출연료 입금 전이면 돈을 많이 쓰고 있다”고 농담을 했다.
장희진은 생활이나 민낯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장희진은 "제가 20대도 아니고 오늘이 가장 예쁜 날이라고 생각해서 모든 것을 다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했다.
‘팔로우미9’은 매주 화요일 9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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