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7·밀워키)이 물오른 타격감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타율은 4할대로 다시 올라왔다.
최지만은 2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맞대결에서 7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나와 안타까지 뽑아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에서 41타수 16안타 3홈런 10타점 타율 3할9푼으로 맹타를 휘둘렀던 최지만은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타율을 4할5리로 올렸다.

7회말 대수비로 경기에 나선 최지만은 2-5로 지고 있는 9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2볼 상황에서 두 개의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이 후 두 개의 공을 커트한 최지만은 7구 째 가운데로 들어온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17번째 안타.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 안타로 최지만의 타율은 4할5리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휴스턴의 5-2 승리로 끝났다. 최지만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릭 테임즈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