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PD "'윤식당' '강식당' 마케팅? 인기 편승은 아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27 11: 51

'선다방' PD가 '윤식당', '강식당'과 차별화를 알렸다. 
27일, 영등포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선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성윤 PD는 "초반에 '윤식당' '강식당'과 비슷한 마케팅으로 진행됐다. 그 인기에 편승하겠다는 것보단 tvN 자산이니까 활용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타들이 운영하는 카페라는 건 사실이다. 저희는 계산을 받는다. 남자가 계산하느냐 여자가 계산하느냐 어떤 코멘트가 나오느냐 다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돈을 받는데 수익이 얼마인지는 방송 끝날 때까지 안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카페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카페에서 벌어지는 맞선 토크가 베이스라고 본다. 테이블 4개의 작은 카페니까 한 축의 이야기와 또 다른 이야기가 어떻게 녹여들까 저도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적, 유인나, 양세형, 로운이 카페지기로 나와 일반인 출연자들의 맞선 자리를 마련해준다는 '선다방'은 4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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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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