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투수 다르빗슈 유가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다르빗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고 3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1,2루 실점 위기에 놓였던 다르빗슈는 잰더 보가츠를 2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컵스는 2회 무사 2,3루서 제이슨 헤이워드의 내야 땅볼, 하비에르 바에즈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하지만 다르빗슈는 타자들의 든든한 화력 지원에도 2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2회 라파엘 데버스의 볼넷과 2루 도루로 1사 2루 위기에 놓였다. 브록 홀트의 내야 땅볼 때 라파엘 데버스는 3루까지 안착했다. 계속된 2사 3루서 포수 실책으로 1점을 헌납했다.

다르빗슈는 3회 무키 베츠와 헨리 라미레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 추가 실점 위기에 놓인 다르빗슈는 미치 모어랜드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무키 베츠가 홈을 밟으며 1점 더 내줬다.
다르빗슈는 2-2로 맞선 4회 브라이언 듀엔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이로써 다르빗슈는 시범경기 3승 무패(평균 자책점 2.79)로 마감했다.
다르빗슈는 내달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준비가 되어 있다"며 "스트레스는 전혀 없으며 피로 기미도 보이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