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김옥빈 "접신 연기? 실제 굿 영상들 모아 봤다"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이 접신 연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27일 오후 영등포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작은 신의 아이들' 기자간담회에서 김옥빈은 "접신 연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했다. 그래서 실제로 굿하는 장면들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치않게 무서운 것도 보게 됐는데 아름답고 슬픈 굿도 있더라. 문화재로서 계승해야 할 굿도 있고, 그동안 내가 굿에 대한 편견을 가졌구나 싶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며 무서운 것들이 축적이 돼서 악몽까지 꿨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김옥빈은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신기 있는 여형사 김단 역을 맡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