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에 샘 오취리, 아비가일, 세븐틴 버논, 한현민, 스잘김이 출연한다.
27일 OSEN 취재 결과, KBS2 '해피투게더3'에 샘 오취리, 아비가일, 세븐틴 버논, 한현민, 스잘김까지 5명의 게스트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촬영은 '어서 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으로 꾸며지고, 오는 31일 스튜디오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의 동반 출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의 방송인으로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서 활약했다.

앞서 샘 오취리는 MBC '라디오 스타'에서 동료 방송인 아비가일을 언급했다. 김구라가 "아비가일과 전에 방송에서 썸타지 않았냐?"고 묻자 샘 오취리는 "아비가일과 잘 안 됐다"고 답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얼마 전 셋이 방송을 했는데 아직도 마음이 있는 거 같다"고 폭로했고, 이에 샘 오취리는 "정말 아름답고 말투도 예쁘다. 근데 잘 안 됐다"며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은 처음으로 '해피투게더3' 동반 출연을 결정, 두 사람 사이의 '썸'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돌 그룹 멤버 버논을 비롯해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 중인 한현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 출연한 스잘김 등 신선한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어서 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은 오는 4월 중 방송된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