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이 촬영 시작을 알리며 첫 스틸을 선보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캡틴 마블'이 크랭크인했다. 이와 함께 조종사 유니폼을 입은 배우 브리 라슨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캡틴 마블'은 마블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리드하는 영화. 영화 '룸'으로 호평을 받은 브리 라슨이 극 중 캐롤 댄버스 역을 맡았다. 브리 라슨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것을 굉장히 기뻐했다.

'캡틴 마블'은 하늘을 나는 능력과 충격에 저항하는 에너지를 가진 여성 히어로물 영화이다.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는 "캡틴 마블이 현재 마블 히어로 중 가장 강력한 여성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인 바다.
영화 '미시시피 그라인드'(2015)를 공동 연출한 안나 보덴과 라이언 플렉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브리 라슨 외에도 사무엘 잭슨, 주드 로 벤 멘델슨, 젬마 찬, 클락 그레그 등이 출연한다. 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등지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2019년 3월 개봉 예정. /nyc@osen.co.kr
[사진] 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