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역에서는 킹존 드래곤X를 막을 팀은 아무도 없다(No one in South Korea can stop Kingzone DragonX). 이제는 약점이 없는 팀이 됐다. 킹존 드래곤X가 ESPN 파워랭킹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3월 네 번째 LOL 글로벌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킹존의 강세가 8주 연속 이어진 가운데 LPL 인비터스 게이밍(이하 IG)가 2위로 도약했다. 아프리카는 한 계단 내려간 3위가 됐다. 한 때 20위 밖으로 밀렸던 KSV는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SPN은 킹존이 KSV와 시즌 최종전 2세트 패배를 '완벽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지만 내달 14일 결승전까지 킹존이 우위를 잃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위는 중국에서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팀으로 비유된 인비터스 게이밍이 차지했다. 아프리카와 KT가 3위와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5위는 전 주에 비해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린 KSV가 차지했다.
6위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발된 락스 타이거즈, 올라간 SK텔레콤은 9위로 랭킹을 매겼다. 승강전으로 밀린 MVP와 콩두는 20위권 밖으로 나타났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