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 제외... 김태훈 대체 선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3.27 16: 23

SK 외인 에이스 메릴 켈리(30)가 어깨 통증으로 잠시 쉬어간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켈리가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켈리는 27일 훈련 중 갑작스럽게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중이다.
힐만 감독은 "크게 걱정하는 단계는 아니다. 직전 등판에서도 102개의 공을 던졌고 구속도 꾸준했다. 다만 어깨 후방 쪽의 염증이 의심되는 정도의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면서 "켈리의 엔트리 제외는 내가 직접 결정했다. 트레이닝 파트와 협의를 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유를 할 것이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다음주 금요일 등판"이라고 설명했다.

열흘 정도 쉬면 다시 로테이션에 들어올 수 있다는 의미로, 예방적인 차원의 엔트리 제외다. 켈리는 지난 24일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5이닝을 소화했다. 당시 최고 구속이 150km를 웃돌 정도로 구속 등에서 이상 징후는 없었다. 경기 중 생긴 통증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대로라면 한 번 정도만 등판을 걸러도 된다.
켈리는 30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김태훈이 선발로 출격한다고 예고했다. 김광현은 특별한 문제가 없어 31일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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