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행보..'스페인 외신도 컴백 조명'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27 16: 31

그룹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대세' 행보가 시작됐다. 해외 차트 1위는 물론, 스페인과 싱가포르 등 외신의 주목도 받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성장이 이뤄낸 결실들이다.
몬스타엑스가 국내 컴백과 함께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이 차근차근 쌓아올린 성장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해외 팬에 주목받는 K팝 그룹으로서 몬스타엑스의 저력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6일 오후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 데자뷔(THE CONNECT)'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앨범 발표 때마다 꾸준한 성장세로 화력을 더하고 있는 몬스타엑스. 이번 앨범 역시 출발부터 좋은 성과들이다.

몬스타엑스의 컴백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유독 주목받고 있는 모습. 스페인의 주요 일간지인 엘 문도(El mundo)는 26일(현지시각) 몬스타엑스의 컴백을 메인으로 보도하면서 이들만의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또 "몬스타엑스가 세계적인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의 컴백은 싱가포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 싱가포르 매체인 스프링뉴스(SPRING NEWS)도 몬스타엑스의 컴백 뉴스를 메인에 게재하며,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의 뮤직 페스티벌에도 초청, 당시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팬미팅도 성황리에 마친 바다.
해외의 높은 관심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앨범 '더 커넥트'는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에서 미국과 스페인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일본, 터키 등 11개국 1위를 기록했다. 또 싱가포르와 스웨덴, 영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노르웨이 등 21개국에서 5위권에 들며 저력을 입증했다.
꾸준한 어필과 한 단계씩 쌓아올린 몬스타엑스의 성장을 더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성과들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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