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경리X최낙타, 고막강탈자들의 新봄캐럴…'봄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27 18: 02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와 '신 고막남친' 최낙타가 듀엣곡 '봄봄'을 발표했다. 
경리 최낙타의 '봄봄'은 2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봄봄'은 사계절 시즌 프로젝트 '4LOVE'이 두번째 테마곡으로, 봄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 예쁜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떨어지는 벚꽃잎과 짧은 봄을 아쉬워하는 수줍고 설레는 연인들의 모습이 경리와 최낙타의 보이스를 통해 담겼다. 
특히 이번 신곡은 섹시 콘셉트 나인뮤지스에 가려진 솔로 가수로서 경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노래다. 또 최낙타와의 발군의 화음과 보이스가 모두를 사로잡는다. 
"봄이 짧아서일까. 떨어지는 벚꽃잎 유난히 아쉬워. 헤어지기 싫어", "커피 한 모금에 재잘거리며 가벼워진 발걸음 재촉하며 봄길 너와 거닐거야", "어쩌면 너와 나 봄봄. 내게 다가와준 봄봄. 봄날처럼 설레는 내 맘", "왜 이리 널 좋아하는지 꿈만 같은건지. 사랑하고 싶은 봄봄" 등 설렘이 느껴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수줍은 소녀로 변한 경리의 모습,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최낙타의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청순해진 경리의 청아한 보이스와 어우러진 따뜻하고 로맨틱한 영상 인상적이다. 
이들의 듀엣곡은 2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경리 최낙타 '봄봄'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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