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과 조재윤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27일 오후 KBS2 '하룻밤만 재워줘' 관계자는 OSEN에 "3월 말 이상민과 조재윤이 베트남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박항서 축구 감독과도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촬영에 이어 최근 베트남 편을 확정했다. 영국 편에 출연했던 조재윤은 다시 한번 출연해 이상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1월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로 평가되면서 영웅 대접을 받았다.
이상민, 조재윤이 '베트남의 국민적인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에피소드를 만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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