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한용덕 감독, "로저스 과한 행동, 그만 해주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3.27 17: 55

넥센 에스밀 로저스의 경기 중 부적절한 행동에 한화 한용덕 감독도 재발 방지를 바랐다.
로저스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24일 고척 한화전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는 행동으로 도마에 올랐다. 2회 주루사를 당한 최재훈과 이용규의 머리를 툭툭 쳤고, 5회에는 견제사를 당한 양성우를 두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이에 한화 선수단이 발끈했고, 넥센 선수단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친정팀 한화 선수들에게 친근감 표시를 한 것이었다는 로저스는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사건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날 KBO에서도 로저스의 행동에 엄중 경고 조치를 취했다. 로저스 역시 고척 LG전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공식 사과했다.

마산 NC전을 앞두고 이 소식을 접한 한용덕 한화 감독은 "로저스가 과한 행동을 한 것이 맞다. KBO에서 엄중 경고 조치를 했으니 다음에는 그런 상황이 안 벌어지길 바란다. 또 이런 상황이 나오면 더 큰 제재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이 정도 선에서 사건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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