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철과 김명곤이 오달수와 최일화를 대신해 ‘신과함께2’에 합류한다.
‘신과함께’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배우 조한철이 오달수를 대신해 판관 역으로 투입된다. 최일화 역은 김명곤이 맡는다”고 밝혔다.
영화 ‘신과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 처음으로 1편과 2편을 동시에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겨울 1편 ‘신과함께-죄와벌’이 공개되고 1,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 여름 2편 ‘신과함께-인과 연’의 개봉을 앞두고 있던 상황.

하지만 출연배우인 오달수와 최일화과 성추문 논란에 휘말리며 ‘신과함께’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2편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던 ‘신과함께’ 측은 오달수와 최일화의 분량을 통편집하고 재촬영할 것을 밝힌 바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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