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조원우 감독, "박세웅, 여유 가지고 기다린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7 18: 09

"기다렸으니 계속 기다리는 게 맞죠."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토종 에이스' 박세웅의 복귀를 조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원우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투수 박세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박세웅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서 팔꿈치에 염증이 생겨서 공을 던지지 못했다. 지난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세웅이었던 만큼 속이 타들어갈 법 했지만, 조원우 감독은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박세웅의 복귀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조원우 감독은 "통증이 없어지는 게 중요하다. 지금까지 잘 기다렸는데 지금 무리할 필요 없다. 충분히 시간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의 공백을 채우고 있는 지난해 신인 윤성빈의 활약을 반겼다. 윤성빈은 지난 25일 SK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조원우 감독은 "좋은 투구를 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잘했다. 초반 긴장해 위기가 있었지만, 구위나 이닝 끌고 가는 능력 모두 좋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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