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여배우인데 재밌어..뭐든 만능인 미녀 ★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07 10: 33

아름다운 미모에 뛰어난 유머 감각까지 갖춘 이들이 있다. 바로 여배우이면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추자현, 이유리, 김원희, 송지효, 전소민, 유인나가 그 주인공이다.
▲'동상이몽2' 추자현

추자현은 중국에서 성공한 대표적 '한류 스타'다. 뛰어난 미모는 물론 몰입감 높은 연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실력파 여배우. 그런 그가 오랜만에 선택한 국내 복귀작은 다름 아닌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이었다. 남편 우효광과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한 그는 터프하면서도 여린 성격으로 '동상이몽2'가 월요일 1위 예능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 비록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최근 '동상이몽2'에서 하차하긴 했지만 언젠가 그를 다시 예능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싱글와이프' 이유리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1·2의 안방마님 이유리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2014 MBC 연기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이후에도 KBS2 드라마 '천상의 약속', '아버지가 이상해'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승승장구 중인 상황. 그러던 중 눈을 돌린 곳이 '싱글와이프'를 통한 예능 출연이다. 특유의 애교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안방마님 자리를 고수하며 MC로서 뛰어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백년손님' 김원희
여배우이자 예능인으로 독보적인 자리를 구축한 김원희도 있다. SBS 예능 '백년손님'을 무려 9년 동안 지켜온 그는 재치 있는 입담과 웃음으로 대표적인 여배우 출신 MC가 됐다. 지금은 배우로서의 활동이 뜸한 편이지만 과거 그는 MBC 공채 21기 탤런트 출신으로, 데뷔를 하자마자 주목을 받은 스타였다는 사실. 지난 2016년에도 그는 KBS2 퀴즈쇼 '1대 100'에서 "독한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여전한 연기 열정을 드러내 MC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행보를 기대케 만들었다.
▲'런닝맨' 송지효
송지효도 예능과 배우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SBS 예능 '런닝맨'의 맏언니로 활약 중인 그는 최근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 강호동에게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내 주목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송지효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 '구여친클럽', JTBC 드라마 '이번주아내가바람을핍니다' 등으로 배우로서의 연기력과 흥행성도 인정받은 상태. 현재는 영화 '바람바람바람' 개봉과 온스타일 예능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런닝맨' 전소민
'런닝맨'의 활력소인 전소민도 있다. 오랜 무명끝에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얼굴을 알린 그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와 그 외 예능에 게스트로 등장해 4차원 매력을 발산, 예능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이후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된 전소민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독특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비타민 같은 활력소로 불리고 있는 중. 최근에는 tvN 드라마 '크로스'에서 평소 발랄한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묵직한 연기 변신을 보여줘 호평받았다.
▲'선다방' 유인나
마지막으로 지난 2016년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차기작으로 tvN 새 예능 '선다방'을 선택한 유인나가 있다. '선다방'은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인나는 이적, 양세형, 로운과 함께 '선다방'의 다방지기로 활약할 예정. MBC 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으로 인지도를 높은 것은 물론 SBS '한밤의tv연예', KBS 쿨FM '유인나의볼륨을높여요', 온스타일 '겟잇뷰티2014'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는 그이기에, 이번 '선다방'에서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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