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NRG 이성진 "내 개인사 때문에 재결합 못할 줄 알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27 21: 03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그룹 NRG의 이성진이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NRG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NRG는 지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시 연습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한데 모여 NRG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진은 "(재결합을)못할 줄 알았다. 제 개인사 때문에 도저히 할 수 없을 줄 알았다"고 말하며 멤버들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천명훈은 "먹고 살 생각만 했지 이렇게 재결합 할 생각도 못했다"고 감격 어린 웃음을 터뜨렸다.
노유민은 "난 기다렸다. 내가 제대했을 때 형 둘 다 활동을 하고 있었고, 형들이 내게 '기다리자'라고 말해줬다. 그래서 계속 기다렸다. 형들과 함께라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형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yjh03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