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사실무근” 방탄 슈가·수란까지...연이은 열애 해프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27 21: 43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가수 수란이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최근 이 같은 열애 해프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7일 수란은 자신의 SNS에 “생각에 윤기나게 해주는 1일 1마카롱 중”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글이었지만 “생각에 윤기나게 해준다”는 말이 방탄소년단 슈가의 본명 민윤기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음악 관련 작업으로 밖에 만난 적 없다”고 선을 그었고 수란의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 역시 “슈가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음악적 친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최근 이 같이 해프닝으로 끝나는 열애설이 여러 번 등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배우 고성희와 김동준은 지난해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 무근”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 중인 건 아니다"라고 즉각 해명하며 한 시간만에 열애설이 종식됐다.
또한 같은 날 AOA 혜정과 마술사 최현우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혜정과 마술사 최현우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친분이 쌓인 것은 맞다. 현재는 서로 연락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현재 열애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30분 만에 해프닝으로 진화됐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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