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골' 프랑스, 러시아 3-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28 07: 25

프랑스가 포그바와 음바페를 앞세워 러시아를 물리쳤다.
프랑스는 28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열린 러시아와 A매치 평가전서 3-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4-3-3을 가동했다. 음바페를 공격 선봉으로 좌우에 뎀벨레와 마샬이 나섰다. 중원은 포그바, 캉테, 라비오가 구축했고, 포백은 파바르, 코시엘니, 움티티, 헤르난데스가 형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프랑스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음바페가 포그바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포그바는 후반 4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프랑스에 2-0 리드를 안겼다.
프랑스는 후반 그리즈만, 톨리소, 지루, 마투이디 등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러시아도 안방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3분 스몰로프가 스몰니코프의 패스를 만회골로 연결하며 1-2로 추격했다.
프랑스의 해결사는 역시 음바페였다. 종료 7분 전 마투이디의 도움을 쐐기골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매조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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