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키스' EP "감우성♥김선아, 최고의 멜로 감성..대체불가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28 09: 53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감우성, 김선아는 제작진도 시청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멜로 장인들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를 담당하고 있는 한정환 EP는 최근 OSEN에 "감우성은 멜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몇 안 되는 배우 중 한 명이다"이라며 감우성의 감성 연기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또 한 EP는 김선아에 대해 "연기적인 몰입도가 굉장히 높다. 코믹과 애절한 멜로를 오가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EP는 "두 사람 모두 대체 불가 배우다. 연기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감우성과 김선아는 현재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손무한과 안순진 역을 맡아 감성 짙은 '어른 멜로'를 보여주고 있다. 손무한과 안순진은 8년 전 악연으로 얽힌 사이다. 하지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고, 시한부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4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된 감우성은 대표작인 SBS '연애시대'에 버금가는 인생작을 만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만큼 감우성이 손무한이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연기해내고 있다는 뜻. 특유의 짙은 감성과 눈빛 열연은 시한부라는 안타까운 상황과 맞물려 애틋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김선아 역시 코믹함부터 절절한 모성애, 달달한 멜로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멜로퀸'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열연 덕분에 시청자들은 "제발 해피엔딩 만들어주세요"라는 간곡한 바람을 전하고 있으며 시청률 역시 11.6%(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키스 먼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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