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美포브스 "방탄소년단, 亞 영향력 30인 선정..미국 무너뜨렸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28 09: 33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저력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냈다. 
26일(현지 시각) '포브스'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마침내 미국에서 승리한 K팝 그룹"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매체는 기사를 통해 "2017년, 방탄소년단은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을 무너뜨렸다. 어떻게 불가능한 일을 해냈을까?"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성공에 관해 10억 건이 넘는 온라인 스트리밍 파워와 막강한 팬덤 아미를 꼽았다. 그러면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리스트에 K팝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측은 "미국인에게 한국 아티스트를 단 한 명 묻는다면 방탄소년단을 언급할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그들의 성장은 팬들과 함께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외에 영화 '옥자'의 아역 배우 안서현, 골프 선수 박성현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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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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