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옥자' 안서현, 美포브스 선정 亞 영향력 30인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28 10: 01

방탄소년단, 배우 안서현 등이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포함됐다. 
26일(현지 시각) '포브스'가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아역 안서현, 골프 선수 박성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부문에 선정됐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에 관해 "미국인에게 한국 아티스트를 단 한 명만 말해 달라 하면 방탄소년단을 답할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미국 시장을 무너뜨렸다. 이들은 'AMA' 무대에 섰고 엘런과 지미 키멜쇼에도 나갔다. 막강한 팬덤 덕분에 이들의 성정은 계속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영화 '옥자'의 주인공 안서현에 대해서는 "칸 영화제 출품작인 '옥자'에서 안서현은 틸다 스위튼,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주요 인물을 연기했다. 3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고 19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0개 분야별 영향력 있는 인물을 꼽고 있다. 앞서서는 지드래곤, 김수현, 김연아, 임형주,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윤아, 손흥민, 에릭남, 제시카, 박재범 등이 명단에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빅히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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