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선발 기회’ 금민철, KT 연패 탈출 이끌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3.28 11: 02

KT 좌완 금민철(32)이 선발 로테이션 사수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금민철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금민철의 올 시즌 첫 등판. 금민철은 KT의 치열한 선발 로테이션 경쟁을 이겨내고 한 자리를 얻었다. 김진욱 감독의 신뢰가 큰 만큼 이제는 실력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자연성 커터로 유명한 금민철은 지난해 36경기에서 54이닝을 던지며 4승4패3홀드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구위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43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3.22로 강했다. 지난해에도 3이닝이기는 하지만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 4연승에 도전하는 SK는 잠수함 박종훈(27)이 선발로 나간다. 박종훈은 지난해 12승을 거두는 등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한결 여유를 찾았다는 평가로 올해도 두 자릿수 승수에 도전한다.
KT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박종훈은 통산 KT전 10경기에서 47⅔이닝을 던지며 3승4패 평균자책점 3.78로 호투했다. 지난해에도 KT전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71로 잘 던졌다. 피안타율은 2할2푼6리에 불과했다. 황재균 강백호 등의 가세로 강해진 KT 타선을 어떻게 상대할지도 관심사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