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JYP 측 "박진영, 트와이스 새 타이틀곡 작업"..8연타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28 11: 02

걸그룹 트와이스의 8연타 파트너는 박진영이었다. '시그널' 이후 1년 만에 박진영의 곡으로 '대박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오전 OSEN에 "트와이스가 박진영의 곡으로 컴백하는 것이 맞다. 박진영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 What is Love?)'의 타이틀곡을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박진영의 트와이스 신곡 참여는 OSEN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이로써 트와이스와 박진영은 지난해 5월 발표했던 '시그널(Signal)'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해 5월 발표했던 '시그널'이 기존의 트와이스의 음악들과 다른 결을 가지면서도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려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트와이스의 매력 집합체가 될 전망이다. 

'시그널'은 트와이스에게 특별한 곡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으로 이례적으로 박진영의 곡으로 데뷔하지 않았던 트와이스. 데뷔 2년 만에 박진영의 곡을 타이틀로 내세웠고, 트와이스는 '시그널'로 지난해 '2017 MA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바. 
트와이스와 박진영의 조합이 대박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대상까지 수상했던 만큼, 이번에도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2월 '낙 낙(KNOCK KNOCK)'을 시작으로 5월 '시그널(SIGNAL)', 10월 '라이키(LIKEY)', 12월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빅히트 행진을 펼치며 가요계 원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부터 7연타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번 컴백으로 8연타 히트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와이스는 국내 컴백과 함께 오는 5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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