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장근석 "한예리가 날 좋아하나 착각한 적 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28 14: 25

장근석이 한예리의 행동을 보고 착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장근석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서 DJ 정찬우가 "초반에 한예리가 날 좋아하나 착각했었나?"라고 묻자 "다들 이 포인트에 관심가지실 줄 몰랐다"고 답했다.
장근석은 "초반 촬영할 때 병원 입원 장면이 있었다. 그 촬영을 하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잠이 들었다. 그때 한예리 씨가 카메라 각도가 바뀔 때마다 나의 손 위치를 바꿔주고, 이불과 담요 등을 덮어줬다고 하더라. '아 이분이 나한테 빠졌나' 생각했는데, 다음 장면에서 다른 배우한테 더 잘해주더라"고 말했다.

이에 한예리는 "잠들어 있어서, 그냥 내가 조용히 해줬다"며 웃었다.
한편, 장근석과 한예리는 같은 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새 수목극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 주연으로 출연한다./hsjssu@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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