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에 복싱 전문 업체로 유명한 '파이트허브'가 전격 후원에 나섰다.
오는 31일 충북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TFC 드림 5'부터 출전자 전원은 파이트허브 TFC 오픈핑거글러브를 착용한다.
파이트허브는 국내 최대의 복싱용품 전문 스토어로, 전 세계 높은 질의 상품들만 직수입, 판매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에 파이트 허브 쇼룸이라는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했다.

김영욱 파이트허브 대표는 "격투스포츠의 후원 등 범위를 넓힐 계획이며 종합격투기를 활성화시키고 싶다. 열정과 재능을 가진 선수들에게 디딤돌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파이트허브는 권투장비는 물론 피트니스, 미트, 액세서리, 보충제, 주짓수 용품 등 운동에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복서 최현미 등을 후원하고 있다.
전용재 충북 본부장이 총괄하는 'TFC 드림 5'의 테마는 한국 TFC와 일본 파이팅 넥서스의 5대 5 국가대항전이다. TFC와 파이팅 넥서스는 친밀한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 대항전이 주요 주제로 치러지는 것은 TFC 역사상 처음이다.
'TFC 드림 5'는 한-일戰이 펼쳐지는 PART.2와 국내 10명의 신성이 자웅을 겨루는 PART.1으로 나뉜다. 메인이벤트는 한국 대표 지상원과 일본 대표 키시노 히로키의 웰터급매치, 코메인이벤트는 한국 대표 이진세와 일본 대표 후사노 테츠야의 밴텀급 경기다. 파이트허브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T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