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LG 감독이 상대 사이드암 신재영을 겨냥해 좌타 라인을 선보인다.
개막 3연패에 빠진 LG는 28일 서울 고척돔에서 넥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넥센 선발은 사이드암 신재영이다.
류 감독은 좌타자에 약한 사이드암 신재영 상대로 좌타자 5명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류 감독은 "김용의가 1루수로 나서고, 임훈은 대타로 대기한다. 우익수로는 채은성이 선발 출장한다"고 말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포수가 유강남이 출장하는 것을 제외하곤 전날과 변화가 없다. 안익훈, 김현수, 박용택, 오지환, 김용의 5명의 좌타자가 선발 출장한다.
류 감독은 '2번타자가 누군지'를 묻자 "2번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달라"며 타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LG는 2번으로 선발 출장한 타자들이 모두 무안타로 침묵 중이다.
신재영은 2016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할1푼6리, 지난해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3할1푼이었다. 사이드암 투수의 약점을 어쩔 수 없었다.
신재영은 LG전 상대 통산 성적이 8경기에 출장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4.17이다. 지난해는 3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였으나 평균자책점은 2.53으로 좋아졌다. 이번 시범경기에선 1경기 3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6.00)을 하고 정규시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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