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남회-8회] 강다니엘=국보급 센터..너란 남자, 입덕하길 잘했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28 16: 25

[편집자주] 세상엔 미남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한데 모아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죠. 매주 수요일마다 OSEN이 선정한 '미남'이 찾아갑니다. 단순히 외모를 넘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진짜 미남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심 추천 '수요미남회', 기대해주세요. 
"다니엘 is 뭔들"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는 요즘 가장 '핫'한 남자. 누가 뭐래도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입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핑크빛 헤어스타일이 튀는 아이돌 연습생이었는데 지금은 슈퍼스타 남부럽지 않는 울트라 초 슈퍼 핫스타죠. 

OSEN이 보증하는 '수요미남회' 8번째 미남은 워너원의 영원한 센터 강다니엘입니다. 박서준, 이승기, 유재석, 차승원, 류준열, 박보검, 소지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강다니엘의 무한 매력 속으로 한 번 빠져 볼까요?
강다니엘은 1996년 12월 10일생으로 올해 23살 된 '꽃돌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첫 번째 매력. 말만 들어도 여심이 요동친다는 부산 사나이라는 점이죠. 고등학교 때까지 부산에서 지낸 까닭에 강다니엘의 사투리는 구수한데요. 
바로 이 점이 강다니엘의 치명적인 매력입니다. 큰 키에 '어깨 깡패'라고 불릴 정도로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인데 얼굴은 미소 가득한 '대형견' 이미지이고, 또 입을 열면 투박한 부산 사투리가 나오니 몸 덩어리 자체가 바로 반전 매력인 셈이죠. 
강다니엘은 가수를 꿈꾸며 상경해 MMO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지냈는데요.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그의 인생을 180도 바꿔놓았죠. '어차피 센터는 장문복'이라던 공식을 강다니엘이 완벽하게 뒤집은 덕분입니다.
'말많아'의 약자라던 MMO 소속으로 윤지성, 주진우, 김재한, 최태웅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격한 강다니엘은 핑크색 헤어 스타일과 어깨너비 60cm, 생글생글 웃는 미소와 부산 사투리로 점차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는데요. 
101명 중 23등으로 시작해 3주차에 12위에 올랐고 4주째엔 마침내 5위로 훌쩍 뛰어올랐죠. 박지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2위까지 찍은 그는 이후 8위로 잠시 떨어졌지만 1위를 끝까지 지키며 데뷔에 성공, 워너원의 센터가 됐답니다. 
강다니엘은 누나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는 멤버죠. 그를 위해 생전 처음 휴대전화 문자투표를 해 본 누님, 브로마이드를 받으려고 필요없는 화장품을 사모은 누님, 강다니엘이 광고하는 햄버거를 먹으려고 다이어트를 포기한 누님들이 주변에 적잖이 있을 겁니다.  
올블랙 차림으로 허벅지를 쓸어올리는 섹시미, 온 얼굴로 해맑게 웃으며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멍뭉미, 센터에서 화려하게 춤추며 랩하는 남성미, 사투리로 툭 던지듯 말하는 시크한 다정미. 이 모든 게 강다니엘의 치명적인 매력이죠.
덕분에 강다니엘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7개월 넘게 장악하며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쳤는데요. 광고주들이 탐내는 워너비 광고 모델로 손꼽히며 데뷔 후에도 변함없는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고요.  
워너원 활동 외에도 MBC 발칙한 동거', '이불밖은 위험해', SBS '마스터키', KBS 2TV '해피투게더3' 등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다채로운 예능감을 떨쳤는데요. 가수, 예능, 광고, 핫한 분야에서 강다니엘은 국보급 센터로 활약하고 있답니다. 
'센터=강다니엘' 공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듯하죠? 너무 핫해서 구설도 파급력도 센 이 남자. 2018년에도 강다니엘의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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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광고,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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