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예쁜누나’, 1회 80분 파격편성..“손예진♥정해인 감정 중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28 16: 10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1회 80분 방송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오는 30일 첫 방송을 80분으로 편성했다. 이에 오후 10시 45분부터 방송될 예정.
JTBC는 보통 드라마를 60~70분 편성했는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같은 경우 1회를 80분으로 편성한 것.

앞서 ‘미스티’ 마지막 회가 평소보다 10분 정도 연장 방송됐는데 첫 방송이 80분 편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측은 OSEN에 “극 중 남녀 캐릭터의 감정선이 중요한 드라마인데 감정을 오롯이 다 담아내기 위해서 15분 앞당겨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손예진, 정해인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이 연기할 윤진아는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로, 일도 사랑도 아직은 안정적이지 못한 평범한 30대 여자. 정해인이 분할 서준희는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로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졌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30대 남자다.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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