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없더라."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을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전날 나온 심판 판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전날(27일) 두산과 롯데의 4회에서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루타를 날렸다. 그러나 1루를 밟지 않았다는 판정으로 아웃이 됐다. 이대호가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닌 만큼, 이대호는 아쉬움을 안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당시 상황을 완벽하게 해결해줄 중계 영상이 없었고, 팬들 사이에는 아웃인지 아닌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조원우 감독은 28일 경기를 앞두고 당시 상황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영상으로도 알 수 없을 것 같았다. 완벽하게 잡은 화면이 없었다"라며 "어차피 비디오판독을 해도 원심 유지가 됐을 것 같다"고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조원우 감독은 "심판 판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 bellstop@osen.co.kr